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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기후는 지역에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 지역에 따라 12기후구로 나뉘는데 툰드라 지역 서부는 삼림지대의 북쪽에 있으며 건조한 지역입니다. 7월 평균기온 10℃ 이하, 연강수량 250mm 이하의 지역이 많습니다. 툰드라 지역 동부는 서부에 비해서 연강수량 400~500mm로 많습니다. 코르디예라 북부의 산지 부분은 극기후를 나타내지만, 골짜기 부분은 침엽수림대를 이루며, 중앙대지 지역은 매우 건조하며 위도의 변화보다 고도의 변화에 의하여 기후가 달라지며, 북부 보다 따뜻한 기후입니다. 대륙 북부는 침엽수림의 북부에 속하며, 생육기는 5 개월 이하로 겨울이 깁니다. 강수량은 적은 편이며 북쪽으로 갈수록 더 적어집니다. 로렌시아 북부는 침엽수림대의 동부에 해당되며 생육기는 5개월 이하로 겨울이 길고, 6개월 이상 눈에 쌓여 있습니다. 5대호 남쪽 연안으로 올수록 겨울이 온난하고 짧습니다. 생육기가 6개월 이상으로 여름이 길고 때로 습윤하고 덥습니다. 7월 평균기온은 15℃를 넘습니다.

대서양 연안에서는 겨울에 상대적으로 온난 하고 늦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강수가 많습니다. 북미대륙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캐나다는 영토 면에서 세계 제2의 국가인 만큼 지역에 따라서 기후에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캐나다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사계절의 구분이 뚜렷하며, 봄은 3월 중순~5월 중순, 여름은 5 중순~9월 중순, 가을은 9월 중순~10월 중순, 겨울은 11월~3월까지 입니다. 북반구에 위치한 캐나다의 여름과 겨울의 온도는 한국과 대체로 비슷한 편이고 British Columbia주는 해양성 기류로 인해 유럽 북서부와 같은 기후이며, 동부 일대는 한류의 영향으로 같은 위도의 다른 지방보다 춥습니다.

BC주가 있는 이곳의 기후는 태평양에 인접해 있는 관계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강수량이 적어 건조하고 겨울에는 온화하고 비가 많이 오는 편입니다.

록키산맥에서 5대호로 이어지는 거대한 중원평야 지역으로, 겨울은 길고 춥고 여름은 짧고 기후는 따뜻하나 강우량이 적은 편입니다. 이런 불리한 기후 조건 때문에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5대호 연안과 세인트로렌스 강을 따라가는 주변지역으로 캐나다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으며 겨울은 춥고 눈이 많이 오며 여름은 무덥고 비가 많이 오는 편입니다.

이 지역은 대륙성 기후와 대서양 기류가 합쳐져서 기후가 불안정합니다. 겨울에는 몹시 춥고 눈이 많이 오며,
봄, 여름에는 안개가 끼는 날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