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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비교적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각 도시에는 시외버스, 지하철, 노면전차, 트롤리버스, 씨버스 등이 있는데 1개월 단위로 구입하는 정액권을 이용하면 한 교통수단을 횟수에 관계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버스
	버스 요금은 토론토 지역이 가장 비싸며 버스를 이용할 때 다른 버스나 지하철로 갈아타야 할 경우에는 Transfer Ticket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 티켓은 버스 기사에게 구입할 수 있으며 요금은 Zone제와 시간제를 병용합니다. 밴쿠버는 지역을 나눠서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Monthly Pass가 있으므로 구입하면 편리합니다.

	지하철
	캐나다의 지하철은 상당히 편리하며 쾌적합니다. 토론토의 지하철을 살펴보면 동서로 운행되는 블루어 댄포스 라인과 남북으로 U자형을 그리는 영 유니버시티의 2대 노선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버스, 노면전차 등의 대중교통 수단과 연계 이용이 무척 편리합니다. 밴쿠버의 경우 컴퓨터에 의한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스카이트레인이라는 것이 있으며 전체 길이가. 24.5km,17개 역으로 되어있으며 2~5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택시
	택시의 기본요금은 토론토의 경우 C$2.50이며, 1km당 C$1.1씩 가산되며 밴쿠버는 기본요금 C$2.10에 1m당 C$1.21씩 추가됩니다. 한국에서는 택시 승차 시 따로 팁을 주진 않지만 캐나다에서는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요금의 10~15%정도의 팁을 주어야 합니다. 또 택시는 승객 없이는 운행하지 않으며. 택시 승강장, 공항, 호텔, 다운타운 등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적의 요리들이 접한 콤비네이션 형식의 복합적인 요리. 콤보스타일의 메뉴 한 쟁반에 자신이 선택한 음식을 한꺼번에 담아주는 형식으로 푸짐하고 싸게 즐길 수 있습니다. 카페테리아에서 자주 발견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 되도록 손이 덜 가는 요리법으로 우아하면서도 푸짐한 요리를 만들어 냅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당연한 진리가 이 팁 문화에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팁 문화는 우리나라에서 전혀 느껴보지 못한 또 다른 캐나다 문화의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어학연수를 처음 가는 한국 학생들이 어떤 경우에 팁을 지불하는지 궁금해 하는데 팁은 기본적으로 서비스 관련업에서 생깁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Self Service인 경우에는 팁을 지불할 필요가 없지만 누군가에 의해서 서비스를 받으면 이것은 팁과 연관됩니다. 대표적으로 식당, 술집, 미용실, 택시, 주문배달이 대표적인 팁을 지불하는 서비스업입니다.
	물론, 위에 언급한 업소에 고객으로서 물건에 대한 값어치를 지불했는데 왜 종업원에게 팁을 줘야하는가에 대한 불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캐나다는 손님은 왕이라는 철저한 서비스 정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칫 서비스가 좋지 않다면 팁을 지불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령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를 때, 자신이 원하는 머리 스타일을 몇 번이고 다시 요구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당에서 음식을 먹다 음식에 이물질이 나오면 당연히 그 음식은 무료이며 새로운 음식을 주문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물질을 본 주위 손님들 역시 음식 값을 지불하지 않을 정도로 서비스 정신이 철저합니다. 팁은 한국처럼 계산대에 가서 지불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더 정중한 방법으로 팁을 계산해서 계산서와 함께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종업원이 테이블을 정리하면서 돈을 챙깁니다. 또 피자 배달 등을 시켰을 경우 팁까지 계산해서 지불하면서 "Keep the change" 라고 하면 배달하는 사람은 감사하다고 인사를 합니다. 팁은 보통 음식금액이나 요금의 10∼15%가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