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 도착한 뒤, 리자이나에 도착하였다.
리자이나에서의 한국 음식이 신기할 따름이었다.
차를 타고 로블린에 가서, 홈스테이와 만났다.
아침에 차가운 바람이 불어 적응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나와 딱 맞는 룸메이트, 인상좋은 홈스테이,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차를 타고 가는 학교, 정말 편하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가족 품이 그리웠다. 하지만 적응하다 보니 음식도 나에게 맞고, 홈스테이 환경도 점차 좋아졌다.
그래서 가족도 거의 잊을 만큼 캐나다 생활이 즐거웠다. 학교 생활도 점심도 즐겁기만 하였다.
내가 좋아하는 쇼핑도 거의 매일매일 하니 정말 좋았다. 우리나라와 달리 도로에서 옆에 길이 있으면 멈췄다 차가 오는지 보고 지나가는 것이 우리 한국과 비교되었다. 점점 캐나다 기후도 적응이 되었다.
홈스테이와 함께 박물관에 갔다. 웃으면서 대접하는 것이 정말 보기 좋았다.
박물관을 쭉 둘러본 뒤, 밖으로 나왔다. 그러니 일손돕는 농기계 같은 것이 있었는데 한국과 거의 비슷하였다. 빵을 구워파는 판매점에서 빵을 사먹어보니 정말 맛있었다. 박물관 카운터에서 나가려 하는데 아이스크림과 쿠키를 주었다. 서비스까지 좋았다. 박물관에서 나온 뒤, 달라 마켓에 가서 사고 계산을 했는데 계산해보니 맞지 않았다.
알고보니 세금을 붙여서 그런 것이었다. 한국은 물건 가격에 세금이 붙여져있는데 캐나다에서는 세금과 값을 따로따로 내는 것이었다.여기서 한국과의 차이를 느꼈다. 과자를 먹는데 맛있지가 않았다. 선생님께 물어보니 한국처럼 몸에 좋지 않은 첨가물을 많이 넣지 않아서 대신에 맛은 없다고 하셨다. 역시 건강을 생각하는 선진국 캐나다가 빛났다.
캐나다에서는 신나는 체험활동 같은 것을 하면서 수영을 했는데 수영모를 쓰지 않고 수영을 해도 괜찮았다. 한국 에서와 많이 달랐다.
잘못하면 Sorry라고 먼저 말해주고 음식을 먹으면서 먼저 권해주는 캐나다가 정말 좋았다. 캐나다에서 친구를 사귀면서 반성할점, 서로 배려해주는 점, 건강을 생각하는 점 등이 캐나다를 빛내는 것에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넓은 들과 자연환경 사람들의 깊은 배려, 즐거웠던 캐나다 활동이 내 머릿속 깊이 남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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