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비에서 3주 어학연수를 갔다.
랭킹짱 도전할때는 내가 되기를 바랬지만 웬지 무섭기도 해서 가기 싫은 마음도 있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 성격이 변한 탓일까..얼른 Canada로 가고 싶었다.
게다가 같은 캠퍼스에서 2명이나 더 가고 창원에서만도 나까지 포함해서 4명이라 친구 걱정도 없어서 좋았다.
인천 공항으로 가는 길은 설렘으로 가득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해 기다리다가
GnB티셔츠로 갈아 입고 비행기표를 받았다.
그리고 비행기를 타러 가는 길은 설렘으로 가득차 있었다.
비행기 자리도 수현이랑 앉았다. 긴 비행시간을 마치고 밴쿠버에 도착해서 짐을 받고 다시 비행기를 타고
리자이나 공항으로 이동했다. 도착해서 마지막일것 같은..ㅠ ㅠ 김치 찌개를 먹고 차를 타고 로블린에 도착했다.
그리고 홈스테이와 룸메이트를 배정 받고 홈스테이 집에 도착해 홈스테이 맘께 선물을 드리고
Boie랑 놀다가 샤워를 하고 잠이 들었다.
달콤한 ~ 토요일이 지나고 일요일에 홈스테이 가족과 박물관에 가서 캐나다 문화를 체험하고 쇼핑을 갔다.
집에 도착해서 그리운 부모님께 편지를 쓰고 잠을 잤다.
피곤한 월요일에 바쁘게 학교 갈 준비를 했다. 기대되는 첫 학교 생활~!!!
첫널이라 그런지 너무 재미있는 ! 하루였다.
비슷하지만 다른 화수목 요일이 지나고 수영과 BBQ 파티가 있는 금요일이 다가왔다.
즐거운 학교 생활을 마치고 학교 근처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다가 기숙사로 갔다.
그동안 홈스테에 가정에서 주는 캐네디언 음식이 입에 맞긴 했지만 느끼해서 한국음식이 그리웠는데
김치를 보니 정말 반가웠다.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홈스테이 갔다.
학교에서 사격, 카누, 유로번지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카누만 했다..ㅠ ㅠ 살짝 후회가 되었다.
일요일이 다가오고 홈스테이 주변의 자연을 보고 듣고 느끼고 아이들과 노니 벌써 일요일이 지나버렸다.
그리고 즐겁지만은 않은 학교 생활로 돌아가 나름 열심히 공부를 하고 또 달콤하고 귀한 시간이 흘러 수요일에 캠프를 갔다.
많은 활동이 있었지만 피구 비슷한 게임과 양궁 물놀이 밖에 하지 않았지만 무척 재미있었고
캐네디언 아이들과 보낸 하루여서 더욱 재미있는 하루 인것 같았다.
그리고 또 하루가 지나고 방과 후 축구, 농구, 등 재미있는 게임 뒤 즐거운 BBQ를 하고 아이들이 맛있다던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콩콩이를 타고 잔디에서 뛰어놀고 푸른 하늘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이 푸른 하늘과 초록잔디 맑은 공기가 있는 캐나다를 몇일 뒤에 떠나니..아쉬울 따름이었다.
그리고 정든 홈스테이도 떠나야했다. 짐을 싸면서 그리운 한국으로 가서 좋았지만
캐나다를 떠나야해서 아쉬웠다. 언니,오빠,동생, 친구들과 함께한 3주여서 더욱 재미있고 추억에 남고
뜻깊은 캐나다 연수 인듯 했다.
룸메이트 선영이와 엘레나 선생님, 아만다 선생님, 제동 선생님, 쟈스민 선생님, 알렉스 선생님, 실장님과 ...
그리고 보내주신 부모님께..모두 너무 감사드린다 ..홈스테이 가족에게도 감사드린다.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캐나다에 오고 싶다. |
대학진학 프로그램(UP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