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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환이 엄마예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울 인환이 어른이 되어 왔어요.
안정환 같은 꽃미남은 아니지만, 대단한 미남이 되어 왔네요. 이제 꼬마가 아니네요.
행동은 얼마나 의젓한지,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친지들이 정말 많이 컸다고 축하해줬어요.
벌써 짐 다 정리하고, 동생 예인이 방도 다 정리해주었어요. 빨리 공부해야 한다고 독촉도 해요.
선생님, 그리고 지사장님!
우리 인환이 이렇게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환이 학교로 인해 어깨가 무겁긴 한데, 다 잘될 거라앞으로 인환이 잘 키워서 지앤비의 자랑이 되게 하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환이 어머니 - 2008년 2월 18일(한국에 도착후 주신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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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잘 지내셨어요?
인환이가 여기에 있으니 좀 이상하네요. 그보다는 더 반가워요.
제가 요즘은 우리 인환이를 너무 편애하는 것은 아닌지.... 막내 예인이가 질투를 할 정도예요.
인환이가 어찌나 먹어대는지 처음 올때보다 살이 조금 찐 것도 같아요.
글구 인환이의 학교에 관해서 걱정을 하면서 청심중의 반응을 살피고 있는 중이예요.
12월 말에 편입생을 한번 뽑았었는데, 그때 서류를 내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긴 해요.
아무튼 1학기의 편입을 조금 더 기다릴 생각이예요.
그냥 중학교에 편입하기는 너무 아까워서요. 왠지 ㅣ인환이를 생각하면 모든 게 잘 풀리 것 같은 생각이 들곤
해요. 그래서 희망적이예요. 울 인환이 시키는 것을 얼마나 잘하는지 몰라요. 25일은 토익 접수해놓고 토익학
원다니는데 정말 열심히 해요. 그리고 수학 과외도 열심히 하구요. 국어 논술학원도 다니는데, 공부하는 것을
즐겁게 생각하고 공부에 집중하는 힘도 매우 커요. 미 모든게 지앤비 선생님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선생님, 감사하구요. 잘 지내세요. 선생님, 감사해요. 진짜루요......
인환이 동생 크면 4~5학년 중에 캐나다 지앤비로 보낼게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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